여자프로농구에서 4위 OK저축은행이 3위 삼성생명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OK저축은행은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생명을 84대 69로 물리쳤습니다.
외국인 선수 다미리스 단타스가 양 팀 최다인 27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늘(22일)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삼성생명과 상대 전적에서 5전 전패를 당했던 OK저축은행은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웃었습니다.
이미 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확보한 삼성생명은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주축 선수인 배혜윤과 김한별을 벤치에서 쉬게 했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