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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락사무소장 회의…한반도 정세 논의

남북 연락사무소장 회의…한반도 정세 논의
▲ 천해성 통일부 차관(왼쪽)과 황충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부소장

남과 북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소장회의를 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남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오늘(22일) 오전 북측 소장대리인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과 소장회의에서 남북관계 현안 및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사안을 논의했다고 통일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또 앞으로 남북관계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천 차관은 지난해 9월 연락사무소 개소 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매주 금요일마다 사무소에서 업무를 보며 전종수 소장이나 황충성 또는 김광성 소장대리와 협의를 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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