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한 신축 주상복합 건물 공사장에서 50대 건설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2일) 오전 9시쯤 중동 신축 주상복합건물 공사장에서 건설 근로자 A(57)씨가 지상 1층에서 15~18m 아래 지하 6층으로 추락했습니다.
119 구조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에서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지상 1층 환기구 거푸집 제거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