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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먹은 관광객 8명 집단 식중독 증세…역학조사

오늘(22일) 새벽 3시 20분쯤 경남 거제시 한 호텔에서 46살 A씨와 15살 B군 등 일가족 8명이 복통·설사 등 증세를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대전에서 다른 가족 14명과 함께 거제로 여행 온 이들 8명은 전날 저녁 무렵 인근 가게에서 회 등을 사 호텔에서 먹은 뒤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제시보건소는 이날 오전부터 A씨 등과 가게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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