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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올바른 선택시 모든 인센티브…주한미군 철수 의제 아냐"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모든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미 정부 고위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또한 주한미군 철수 문제는 북미정상회담에서 협상 의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북한 비핵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점진적인 조치를 기대하는 게 아니라 신속하고 아주 큰 걸음으로 움직여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완전하게 비핵화하기로 결심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면서도 "북한이 완전히 비핵화할 것이라는 가능성 때문에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비핵화에 대한 공감대를 키우는 것이 협상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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