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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0초 만에 찢어진 농구화…특급 스타의 황당 부상

경기 30초 만에 찢어진 농구화…특급 스타의 황당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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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학농구 최고 스타가 경기를 뛰던 중에 운동화가 찢어지며 황당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듀크대 자이언 윌리엄슨이 노스캐롤라이나대와 라이벌전에서 경기 시작 30초 만에 쓰러집니다.

자세히 보면 왼쪽 운동화 바닥 부분이 완전히 찢겨지면서 미끄러져 넘어졌고 발은 아예 운동화를 뚫고 나왔습니다.

[왼쪽 신발을 보세요. 신발이 완전히 터졌습니다.]

윌리엄슨은 다리를 절룩이며 코트를 떠났고, 대학 랭킹 1위 듀크대는 9연승을 마감했습니다.

윌리엄슨은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꼽힙니다.

2m1cm에 129kg의 체구에서 강스파이크를 날리듯 블록슛을 찍어대고, 고난도 덩크슛을 경기 중에 자유자재로 할 만큼 엄청난 탄력과 힘을 자랑합니다.

대학 1학년이지만 올해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이 기정사실화됐고, 그를 보러 숱한 유명인사와 스타들이 경기장을 찾을 정도입니다.

윌리엄슨의 황당한 부상을 직접 본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해 NBA 스타들은 쾌유를 빌었고, 스포츠 용품업체 푸마는 찢어진 운동화를 제작한 나이키를 조롱하는 듯한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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