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미국 피플 등 외신들은 뉴저지주에 사는 핑크벨리 사이드넥 터틀 '호프(Hope)'를 소개했습니다.
이 거북이는 선천성 유전질환인 알비노에다가 심장이 배 껍질 밖으로 노출된 채 태어났습니다. 평범한 거북이들에 비해 외부 환경과 공격에 훨씬 민감한 조건을 가진 겁니다.
그렇게 작년 11월부터 아퀼리나 씨의 보살핌을 받게 된 호프는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또 아퀼리나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꾸준히 호프의 게시물이 올린 덕분에 많은 누리꾼의 관심과 응원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어 "호프는 처음에 정말 작고 연약했지만 씩씩하게 역경을 이겨냈다"며 "녀석은 내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름처럼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애틋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인스타그램 aquamike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