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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착한 영화의 값진 100만 돌파

'증인', 착한 영화의 값진 100만 돌파
영화 '증인'(감독 이한)이 개봉 8일 만에 100만 고지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증인'은 21일 전국 8만 80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02만 8,637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증인'은 8일 만에 100만 고지에 오르며 관객의 꾸준한 사랑과 응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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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따뜻한 메시지와 배우들의 열연은 관객의 호평 세례로 이어졌다. CGV 골든에그 지수 99%, 롯데시네마 평점 9.4, 실관람객 평점 9.25점의 높은 점수를 얻으며 입소문의 밑바탕이 됐다.

지난 20일에는 1,400만 흥행작 '극한직업'을 박스오피스 1위에서 끌어내리기도 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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