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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진타오 측근' 팡펑후이 참모장, 부패 혐의 무기징역

中 '후진타오 측근' 팡펑후이 참모장, 부패 혐의 무기징역
▲ 팡펑후이 전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 연합참모부 참모장

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이었던 팡펑후이 전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부패 혐의로 무기 징역을 받았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군사법원은 어제(20일) 팡펑후이 전 참모장의 뇌물 수수 및 공여, 거액의 재산 은닉 혐의에 대해 무기 징역형을 언도하고 정치적 권리도 박탈했습니다.

또, 팡펑후이 전 참모장의 개인 재산을 몰수해 국고에 환수하도록 판결했습니다.

18기 중앙위원이자 중앙군사위 위원이었던 팡 전 참모장은 '부패 몸통' 궈보슝(郭伯雄)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의 군내 파벌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팡펑후이 전 참모장이 란저우(蘭州)군구 산하의 21집단군 군단장을 지낼 당시 궈보슝은 란저우군구 사령관으로 직속상관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이들은 직무상 교류가 빈번했고 팡펑후이는 매번 인사상 특혜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바이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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