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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월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꿈의 무대 선다

방탄소년단, 5월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꿈의 무대 선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세계 스타디움 투어에 나섭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5월부터 새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8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의 연장선입니다.

현재까지 8개 도시 10회 공연이 확정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먼저 5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로즈볼 스타디움, 5월 11일 시카고 솔저 필드, 5월 18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5월 25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북남미 팬들과 만납니다.

이어 6월 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6월 7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유럽 팬들과 재회한 뒤 7월 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7월 13일~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콘서트를 엽니다.

이 가운데 미국 로즈볼 스타디움은 1984년 LA 올림픽 당시 축구 결승전이 열린 곳으로 수용 인원만 10만 명이 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투어로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홍콩, 태국 등 20개 지역 42회 공연을 매진시키는 신화를 썼습니다.

특히 미국 뉴욕 메츠 홈구장인 4만석 규모 시티필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연 공연으로 팝의 심장부를 강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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