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이애슬론의 간판 티모페이 랍신 (31세·전북바이애슬론연맹)이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랍신은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동계체전 바이애슬론 남자 일반부 개인경기 20㎞에서 56분 5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러시아 출신인 랍신은 2018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로 귀화했습니다.
태극마크를 달고 평창 올림픽에 나선 랍신은 남자 10㎞ 스프린트에서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최고 순위인 16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