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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맹활약'…맨유, 첼시 꺾고 5년 연속 8강 진출

지난해 잉글랜드 FA컵 결승 맞대결을 펼쳤던 맨유와 첼시가 올해는 16강에서 만났습니다.

경기 초반, 첼시의 루이스와 페드로의 강력한 슈팅을 맨유 로메로 골키퍼가 잘 막아냅니다.

위기를 넘긴 맨유는 전반 31분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왼쪽에서 포그바가 올린 크로스를 에레라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포그바는 13분 뒤 래쉬포드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사리 감독을 경질하라는 첼시 홈팬들의 야유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2대 0 승리를 거둔 맨유가 5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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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에게 대패를 당했던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 도르트문트가 이번에는 리그 꼴찌팀과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최하위 뉘른베르크와 홈에서 맞붙은 도르트문트는 경기 내내 슈팅을 퍼부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0대 0으로 비겨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도르트문트는 2위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3점 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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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요 장면마다 등장하고 전 세계 어린이들이 즐기는 '광선 검 결투'가 정식 스포츠가 될 전망입니다.

AP 통신은 프랑스 펜싱협회가 기존의 에페, 플뢰레, 사브르 외에 '모형 광선 검'로 펼치는 3분짜리 대결을 정식 종목으로 승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펜싱 종주국'인 프랑스에서는 오래 전부터 광선 검 기술을 연마하는 클럽들이 생겨났고, 최근에는 전국 선수권 대회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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