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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직원 애나 "승리와 특별한 친분 없어" 부인

버닝썬 직원 애나 "승리와 특별한 친분 없어" 부인
클럽 버닝썬의 직원이자 마약 유통 의혹을 받고 있는 중국인 여성 일명 애나(26)가 승리와의 친분을 공식 부인했다.

애나는 최근 언론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빅뱅 승리와 찍은 사진에 대해서 "승리는 유명하지 않나. 사진 한번 찍고 싶어서 요청했다. 승리가 '찍으세요'라고 하길래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승리는 여러 예능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클럽 버닝썬을 자신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했으나,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력사건이 보도되기 일주일 전인 지난달 버닝썬 사내 이사직을 사임해 '꼬리 자르기' 논란에 휘말렸다.

그러나 이후 승리가 애나와 찍은 약 5초짜리 동영상이 공개되는가 하면 올초 폭력사건의 가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버닝썬 전직 이사 장 모 씨와 다정하게 사진을 촬영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애나는 버닝썬 내에서 마약을 유통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 "정말 억울하다. 난 담배도 안 피운다. 마약을 팔거나 준 거는 전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또 경찰이 애나의 자택에서 압수한 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에 대해서도 "액체는 고양이 안약이며 흰색 가루는 세탁 세제"라면서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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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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