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자오픈 준우승 고진영, 개인 최고 세계랭킹 8위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이 처음으로 '한 자릿수' 세계랭킹을 기록했습니다.

고진영은 18일자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0위보다 2단계 상승한 8위에 자리해 개인 최고 랭킹을 기록했습니다.

고진영은 17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호주여자오픈에서 타이틀 방어는 이루지 못했지만 마지막 날 맹타에 힘입어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호주여자오픈을 통해 LPGA 투어에 공식 데뷔한 '핫식스' 이정은은 세계랭킹 20위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이정은은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데뷔전 '톱10'에 진입해 대형 신인의 이름값을 해냈습니다.

1위 에리야 쭈타누깐부터 2위 박성현, 3위 유소연, 4위 박인비, 5위 렉시 톰프슨, 6위 하타오카 나사, 7위 이민지까지는 지난 주와 변동이 없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