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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온두라스 공립 초등학교 정규과목 채택…중남미 최초

태권도, 온두라스 공립 초등학교 정규과목 채택…중남미 최초
태권도가 중남미 최초로 온두라스의 공립 초등학교의 정규 교육 과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주온두라스 한국대사관은 온두라스 태권도교육재단과 교육부, 국기원 등과 함께 수도 테구시갈파의 한 초등학교에서 태권도 지도자와 교사, 수련학생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초등학교의 태권도 정규 수업 시작 기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태권도 정규 수업은 테구시갈파 소재 12개 학교 등 15개 학교의 학생 1천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공립학교 태권도 교육은 선택 수업이 아닌 의무 수업으로, 한국인 사범이 아닌 공인 단증을 가진 온두라스의 현지 지도자들이 가르칩니다.

특히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고학년보다는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체육 수업시간에 주 2회씩 실시됩니다.

(사진=주온두라스 한국대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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