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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윤리특위, 손혜원·서영교·김정우 등 다 다뤄야"

나경원 "윤리특위, 손혜원·서영교·김정우 등 다 다뤄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회 윤리특위에서 손혜원 의원 징계안, 성범죄 재판거래 서영교 의원, 성추행 김정우 의원, 국민모독 이수혁 의원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다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한국당은 윤리특위 사안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그동안 쌓인 윤리특위 징계안을 모두 회부해서 심사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윤리특위를 전면 공개해서 국민적인 심판을 받자"고 강조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방미 성과와 관련해 "공화당 소속인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 위원장은 (제2차 미북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 결과 없는 협상이라면 차라리 취소하는 게 낫다'고 말했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역시 '의회의 견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원대내표는 '5·18 망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선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을 여러 차례 말했는데도 역사 왜곡 세력 프레임을 씌우는데 그 정점에 청와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원내대표는 "한국당이 1월 13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 조사위원을 추천했는데 청와대는 한 달 지나 거부했다"며 "국회의장과 제가 방미 중에 청와대가 국회 추천을 거부하는 것은 청와대의 시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무례한 사례"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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