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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평창 은메달리스트 '배추 보이' 이상호, 이번엔 동메달 목에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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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7일)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대회전 결선에 참가한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가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이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16강전에서 만난 세계랭킹 1위 '롤랑 피슈날러'(이탈리아)를 상대로 0.53초 차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에서도 슬로베니아의 '팀 마스트낙' 선수를 0.19초 차이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준결승 레이스 막판에 넘어지면서 프랑스의 '살뱅 뒤푸르' 선수에게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3-4위 결정전에 진출한 이 선수는 이탈리아의 '마우리치오 보르몰리니' 선수를 1.39초 차로 여유있게 앞서며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의 동메달!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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