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신의현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린스조지에서 열린 장애인노르딕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12.5㎞에서 45분2초07을 기록했습니다.
신의현은 우크라이나 라드 타라스(43분15초00), 캐나다 캐머런 콜린(47분6초08)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경기 기록은 콜린보다 앞섰지만, 장애등급에 따른 기록 조정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신의현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7.5㎞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