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25일 베트남 도착…베트남 주석 만난다"

정성엽 기자 jsy@sbs.co.kr

작성 2019.02.17 06:32 수정 2019.02.17 10: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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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흘 남았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언제 하노이에 도착할지도 관심사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25일 베트남에 도착할 거라는 외신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노이에서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5일에 베트남에 도착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난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대로라면 김 위원장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예정일보다 이틀 먼저 베트남에 도착하는 셈입니다.

김일성 주석 이후 55년 만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북미 정상회담 이후가 아닌 회담 이전에 진행한다는 얘기입니다.

이 경우 25일부터 27일까지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던 응우옌 푸 쫑 베트남 주석의 일정 변경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베트남에 도착한 뒤 경제시설 시찰도 계획하고 있는데, 베트남 현지에서는 하노이 인근 산업도시 박닌과 하이퐁을 방문할 것이라는 얘기가 지배적입니다.

다만 김 위원장이 베트남에 비행기를 이용할지, 기차를 이용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도착 일정과 관련한 베트남 현지 언론의 보도도 아직은 없는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과 관련해서는 미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워싱턴DC를 출발해 26일 베트남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