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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미래' 경연서 MVP 쿠즈마…USA팀 3년 만의 승리

'NBA의 미래' 경연서 MVP 쿠즈마…USA팀 3년 만의 승리
▲ NBA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 MVP로 선정된 카일 쿠즈마

미 프로농구 NBA 올스타전 전야제 행사로 젊은 선수들의 경연장인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에서 LA 레이커스의 포워드 카일 쿠즈마가 MVP에 선정됐습니다.

쿠즈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19 NBA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에서 USA팀 유니폼을 입고 월드 팀에 맞서서 22분을 뛰며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35점을 올리고,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USA팀은 161-144로 월드팀을 눌렀고, 쿠즈마는 경기 MVP로 선정됐습니다.

NBA 올스타전 전야제로 열리는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는 올해 25회째로 데뷔 1-2년차 선수들이 참가하며 2015년부터는 미국 출신 선수와 비(非) 미국 출신 선수로 각각 팀을 꾸려 USA팀과 '월드팀의 대결로 치르고 있습니다.

USA팀은 쿠즈마 외에도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30점, 트레이 영(애틀랜타)이 25점, 도너번 미첼(유타)이 20점을 보태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지난 2년 연속 패배를 당했던 USA팀이 3년 만에 승리하면서 월드팀과의 상대전적은 2승 3패가 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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