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과 협박, 배임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JTBC 손석희 대표이사가 오늘(16일) 아침 7시 40분쯤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지난달 10일 프리랜서 기자 김 모 씨가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해 폭행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손 대표는 과거 자신의 교통사고 기사를 무마하기 위해 채용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배임 혐의로 추가로 고발당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배임 등 손 대표가 받고 있는 혐의에 대해 모든 걸 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 시간이 길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