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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때문에' 두바이 공항 30분간 항공기 이착륙 중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미심쩍은 드론 활동으로 30여 분간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두바이공항은 현지시간 오늘(15일) 오전 10시 13분부터 약 30분간 비행기 이착륙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공항은 에미레이트 항공과 플라이 두바이 항공사의 허브 공항입니다.

지난해 1∼11월 이용객만 8천14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입니다.

이번 드론 출몰로 정확히 몇 대의 비행기 이착륙이 연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에서는 드론 때문에 사흘간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되면서 항공편 운항이 대거 취소됐습니다.

올해 1월에는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과 미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도 드론 출몰로 한때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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