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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빠진 발렌시아…셀틱에 1차전 2대 0 '완승'

유럽축구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스페인 발렌시아가 스코틀랜드 셀틱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발렌시아는 투톱 소브리노와 체리셰프가 펄펄 날았습니다.

전반 42분 긴 스루패스를 받은 소브리노가 재치있게 옆으로 밀어주자 체리셰프가 가볍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4분에는 체리셰프의 측면 크로스를 소브리노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소브리노와 체리셰프가 주거니 받거니 도움과 득점을 하나씩 기록한 발렌시아는 적지에서 2대 0으로 이겨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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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아스날은 벨라루스 바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전반 45분 바테 드라군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고, 이후 총공세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 골을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아스날은 후반 라카제트까지 퇴장당하며 1대 0으로 져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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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스웨덴 말뫼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지루의 결승 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루는 윌리안의 패스를 재치있게 왼발 뒤꿈치 슛으로 연결해 유로파리그 4경기 연속골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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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1라운드 파4, 10번 홀 벙커에서 친 필 미컬슨의 네 번째 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갑니다.

미컬슨은 이 홀에서 티 샷부터 세 차례 연속 공을 벙커에 보냈지만, 기어이 파를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빗줄기가 거세지며 초반에 1라운드를 시작한 선수들의 성적이 무효가 됐고, 미컬슨은 비가 그친 뒤 다시 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모든 선수가 1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강성훈은 3번 홀에서 10m 버디 퍼트를 성공하는 등 14번 홀까지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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