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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르의 천금 같은 서브 득점…현대캐피탈, 1위 탈환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정규리그 1위를 탈환했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1세트였습니다. 현대캐피탈이 24대 23으로 1점 뒤져 세트를 내줄 위기에 놓였는데요, 이 위기를 비디오판독으로 탈출했습니다.

OK저축은행 요스바니의 공격이 아웃으로 판정돼 듀스로 끌고 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27대 26에서 파다르의 천금 같은 서브 득점으로 길었던 1세트를 따냈습니다.

3세트에서는 18대 18의 동점 상황에서 파다르의 오픈 공격과 블로킹으로 승기를 잡은 뒤 이후 상대의 범실에 힘입어 3대 0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 우선 원칙에 따라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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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안방에서 강한 전자랜드가 LG를 꺾고 홈 14연승을 달렸습니다.

팀의 기둥 찰스 로드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정효근의 3점 슛이 잇따라 터지면서 승부를 갈랐습니다.

96대 89로 이긴 전자랜드는 선두 모비스와 승차를 4게임으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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