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유럽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 맨유 격파…8강행 청신호

유럽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 맨유 격파…8강행 청신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홈팀 맨유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후반 8분 코너킥 기회에서 수비수 킴펨베가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15분, 음바페가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함께 '최강의 3각 편대'를 이뤘던 네이마르와 카바니가 나란히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음바페가 결정적인 득점으로 이름값을 했습니다.

적지에서 2대 0 승리를 거둔 파리 생제르맹은 8강행 청신호를 켰고, 솔샤르 감독 부임 후 1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맨유는 안방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해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핵심 미드필더인 포그바가 퇴장당해 2차전에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이탈리아 AS로마와 포르투갈 포르투의 16강 1차전에서는 AS로마가 2대 1로 이겼습니다.

'로마의 미래'로 불리는 20살 유망주 자니올로가 혼자 2골을 뽑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