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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남부에선 벌써 '꽃소식'…한 달 빠른 개화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 "아니 벌써" 봄꽃 '입니다.

아직 영하의 추위가 매서운 겨울이지만 제주도는 물론 전남과 영남 등 한반도 남부지역에서는 성질 급한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경남 양산 통도사에는 활짝 핀 붉은색 홍매화가 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전남 광주 일대에서도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가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완도와 청산도에서는 진달래도 만개하면서 겨울의 끄트머리를 밀어내고 있는데요, 이는 평년보다 한 달 정도나 빠른 것으로 올겨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쁜 꽃들을 더 빨리 볼 수 있게 된 겁니다.

이에 따라 지역의 봄꽃 축제도 앞당겨질 예정이라고 하니 꽃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알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누리꾼들은 "예쁘다 벌써 괜스레 벅찬 기분이네요." "꽃 중에서도 봄꽃이 가장 예쁜 듯 나만 그런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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