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지하 2층, 지상 7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45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3층에 있는 고시원과 4∼7층 사무실 등에 있던 총 16명이 구조됐으며, 2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손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1층 경비실에서 불이 붙어 연기가 건물 전체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사진=송파소방서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