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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문희상 의장·설리번 부장관, 北 FFVD 긴밀조율 유지"

문희상 국회의장과 존 설리번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반드시 이뤄내기 위해 긴밀한 조율을 유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국무부는 로버트 팔라디노 부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번 부장관과 문 의장이 한미간 철통같은 동맹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부장관과 문 의장은 또 일본과의 삼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도·태평양 지역 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상호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문 의장과 여야 5당 지도부는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보름여 앞두고 미국을 방문해 의원외교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에서 열린 한반도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데 이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엘리엇 엥걸 하원 외교위원장,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 등을 면담한 뒤 뉴욕,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식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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