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중국,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한반도 비핵화 기여 기대"

오는 27일 베트남에서 열릴 예정인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와 지역의 평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북미 양자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일관 되게 지지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북미 양국 관계가 가까워지더라도 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과 미국이 가까워지는 것은 중국의 정치적 의도에도 부합한다"며, 중국은 앞으로도 북미와 한국의 대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북한의 의사 결정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