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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부의장 "새 금융 안정성 위협 대응해 평가 방식 개선해야"

미 연준 부의장 "새 금융 안정성 위협 대응해 평가 방식 개선해야"
랜들 퀄스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은 전 세계 금융당국이 새로운 종류의 금융 안정성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평가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퀄스 부의장은 세계 금융위기로부터 10년이 지났고 이에 따른 개혁 과제 대부분이 마무리된 만큼 금융안정위원회가 새로운 금융 취약성을 분별해내는 데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퀄스 부의장은 2009년 글로벌 금융감독 체계를 점검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 금융안정위 의장직을 겸하고 있습니다.

금융안정위의 권고에 구속력은 없지만, 각국의 금융당국은 국제 기준을 채택할 때 이 기구의 기준을 활용합니다.

퀄스 부의장은 취약성 평가를 위한 금융안정위 체계를 재점검할 것이며, 금융위기 직접 대응을 위한 규제의 효율성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특히 금융안정위가 중소기업 자금조달에 대한 개혁 효과를 살펴보고 있으며 은행들을 겨냥한 개혁의 효율성에 대해서도 검토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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