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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생일 띄우기…피겨대회·얼음 조각 축제 개최

북한이 2월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인 이른바 광명성절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백두산상 국제 피겨 축전이 열린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양강도 삼지연군에서 지난 10일 개막한 얼음조각축전에 김정일 위원장을 추앙하는 작품들이 전시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삼지연군은 북한이 김정일 위원장의 출생지라고 주장하는 백두산 밀영이 있는 곳입니다.

실제 출생지는 러시아 하바롭스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정일화축전도 14일부터 21일까지 평양에서 열린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통신은 앞서 올해 1월 20일 체코를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등 40여개 국가에서 '광명성절 경축 준비위원회'가 꾸려졌으며 각국에서 다양한 축하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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