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간 실무 협상이 당장 다음 주부터 추가로 이어집니다. 정상 회담 바로 전 주여서 실무 협상은 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협상 내용과 전망 등을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북미, 요구 터놓고 얘기"…정상회담 전에 추가 실무협상

2.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3당이 5·18 민주화 운동을 비하한 한국당 의원들의 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당은 당의 공식입장이 아니라며 한 발 빼는 모습이지만 정국은 급속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 5·18 망언 파장 큰데…김진태 "제명? 나 띄워주는 것"

3.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힘쓰다 병원 집무실에서 숨진 고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오늘(10일) 엄수됐습니다. 정부는 윤 센터장의 업적을 기려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故 윤한덕은 세상 떠받친 신, 아틀라스"…눈물의 배웅

4. 오늘 낮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별다른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재작년 심각한 지진 피해를 겪었던 포항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 포항 앞바다 규모 4.1 지진…"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5.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지난해보다 8% 오른 1조 389억 원으로 합의했습니다. 유효 기간이 1년이라 내년에 얼마를 부담해야 할지 조만간 다시 협상을 해야 합니다. 합의안의 의미와 과제는 무엇인지 보도합니다.
▶ 한미 방위비 분담금 1조 389억…큰 부담 될 '매년 협상'

6.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내일 재판에 넘겨지는 가운데 지시를 받고 사법 농단에 관여한 실무자급 판사 수십 명에 대해선 대법원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재판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것은 아닌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취재했습니다.   
▶ 사법농단 관여 판사들 재판 계속…대법원, 불신 자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