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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32점 11리바운드' 전자랜드 6연승 신바람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6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전자랜드는 오늘(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전주 KCC를 94 대 82로 물리쳤습니다.

지난달 26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으면서 연승행진을 시작한 전자랜드는 선두 현대모비스와 격차를 다시 3경기 반으로 좁혔습니다.

KCC는 5연패에 빠지며 21승 22패를 기록, 오늘 서울 SK를 꺾은 원주 DB와 공동 6위가 됐습니다.

전자랜드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정확도 높은 슛을 꽂으면서 32점에 11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김낙현(17점)과 팟츠(11점 9리바운드), 강상재(10점 5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원주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홈 팀 DB가 SK를 89 대 84로 제압하고 공동 6위로 올라섰습니다.

SK는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DB는 81대79로 앞서던 1차 연장전 종료 1분 36초 전부터 허웅이 자유투와 돌파를 연이어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허웅은 지난달 말 제대 이후 가장 많은 26점(3점 슛 5개)에 4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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