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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신문 "베네수엘라, 브라질 북부에 '단전' 보복 가능"

브라질 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 가운데 베네수엘라 정부가 브라질 북부 지역에 대한 전력공급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는 베네수엘라가 브라질 북부 호라이마 주에 대한 전력공급을 완전히 중단할 경우에 대비해 정부가 대비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호라이마 주는 브라질 27개 주 가운데 유일하게 국가전력망시스템(SIN)에서 제외돼 있어 인접한 베네수엘라의 수력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마두로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호라이마 주 등으로 베네수엘라 난민 1만 6천여 명이 넘어오자 마두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해왔습니다.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이 퇴진하지 않을 경우 자국 내 베네수엘라 자산을 동결하는 방안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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