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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미·중 무역협상 3월 1일 시한 연장 가능성"

다음 달 1일까지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시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BC방송은 백악관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협상 시한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으며, 시한이 유효하기는 하지만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은 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 등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대해 CNBC 방송은 "무역협상에서 중대한 진전이 이뤄진다고 판단된다면, 시한 연장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대표단은 오는 14부터 이틀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협상 성과에 따라 시한 연장 여부가 유동적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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