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베이조스 '협박 폭로' 파장…美 검찰, 주간지 수사 검토하는 듯

베이조스 '협박 폭로' 파장…美 검찰, 주간지 수사 검토하는 듯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자신을 협박했다며 친 트럼프 성향 주간지에 반격을 개시하자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조스의 '공갈·협박' 폭로 하루 만에 미국 연방 검찰이 해당 주간지인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모회사에 대해 수사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뉴욕 남부지방검찰청은 내셔널 인콰이어러를 보유한 아메리칸 미디어 AMI에 대해 베이조스의 사생활 관련 기사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NBC 뉴스·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 수사 과정에서 면책조항을 부여받은 AMI가 이번 베이조스 사생활 보도 건으로 면책합의를 위반했는지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데이비드 페커 AMI 사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