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첫날 김시우 선수가 공동 3위로 출발했고 최호성 선수는 후반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김시우의 숏게임이 특히 빛났습니다. 14번 홀에서 절묘한 어프로치로 핀 가까이에 붙였고 16번 홀 까다로운 내리막에서는 페어웨이 우드로 굴려 파를 지켰습니다.
6언더파를 친 김시우는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초청선수로 데뷔전에 나선 '낚시 스윙'의 최호성은 보기 4개를 범한 뒤에 버디 3개를 잡는 뒷심으로 1오버파를 적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