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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 경호 뚫고 뛰어든 소녀…교황에 직접 편지 전달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경호 뚫은 소녀'입니다.

아랍에미리트를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사 전 오픈카를 타고 장내를 돌고 있는데요, 수많은 인파 속 어린 여자아이 1명이 달려옵니다.

삼엄한 경비를 펼치던 경호원들을 제치고 재빠르게 접근하는데요, 이를 본 교황은 운전자에게 멈추라고 손짓했고 누군가 경호원이 소녀를 들어 올립니다.

이렇게 6살 소녀 가브리엘라는 준비한 편지를 전달할 수 있었는데요, 교황의 손이 머리에 닿자 감동한 듯 눈물을 머금기도 합니다.

17만여 명이 모인 곳에서 철통같은 경호를 뚫은 이 소녀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용감했다. 그런 일을 하려면 용기가 있어야 한다"며 칭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소녀의 간절함과 교황의 인자한 미소 모두 아름답습니다" "편지 내용이 궁금하네요. 소녀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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