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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1100만 돌파…'명량' 이어 역대 2번째 빠른 기록

'극한직업', 1100만 돌파…'명량' 이어 역대 2번째 빠른 기록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7일 만에 1,100만 고지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8일 오전 8시 누적 관객 수 1,106만 1,296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2위 '신과함께-죄와 벌'(18일)을 비롯해 '국제시장'(33일), '아바타'(45일), '베테랑'(28일), '도둑들'(26일), '7번방의 선물'(38일), '암살'(29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 '신과함께-인과 연'(18일), '택시 운전사'(25일), '부산행'(29일) 등 역대 1,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들과 비교해도 굉장히 빠른 속도이다. '극한직업'보다 빠르게 11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는 역대 흥행 순위 1위 작품인 '명량'(13일) 단 한 편뿐이다.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고지에 오른 '극한직업'은 이틀 만에 100만 명의 관객을 추가 동원하며 꺼지지 않는 흥행세를 자랑했다. 더욱이 설 연휴가 끝난 평일에도 50만 명에 가까운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입소문을 탄 '극한직업'의 흥행 바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최종 관객 수를 1,300~1,400만 명선까지 내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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