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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동맹군 "IS, 점령지 99.5% 상실…도주 시도 안 통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지도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이 임박했습니다.

IS 격퇴 국제동맹군의 부사령관 크리스토퍼 기카 영국 육군 소장은 "현재 IS의 영역은 과거 '칼리프국(國)'의 1% 미만"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국제동맹군과 쿠르드 민병대의 노력으로 IS가 통제지역의 '99.5%'를 상실했다고 기카 소장은 설명했습니다.

이슬람 신정일치 지도자 칼리프가 다스리는 국가를 참칭한 테러조직 IS는 2014년 파죽지세로 확장하며 그해 6월 영국의 면적과 비슷한 정도까지 영역을 넓혔습니다.

현재 IS 점령지는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州) 바구즈 지역의 몇 개 마을로 쪼그라들었고,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IS 잔당의 숨통을 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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