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美 대학원 '外人 유학생', 2년 연속↓…"학위취득 후 체류비자 불안"

미국 대학원에 등록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숫자가 2년 연속 줄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 대학원위원회(CGS)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7년 가을부터 지난해 가을까지 미 대학원에 등록한 외국인 유학생의 숫자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 줄었습니다.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5%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했던 외국인 대학원생이 2017년 1% 감소로 돌아선 데 이어 2년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린 것입니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히로나오 오카하나는 외국인 학생들은 대체로 석사학위 취득 후 미국에서 약 1~2년간 체류하며 일 하기를 원한다면서 많은 학생이 학위 취득 후 미국 체류에 필요한 비자를 받을 수 있을지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