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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안도로서 BMW 520d 화재…인명피해 없어

어제(7일) 오후 9시 50분쯤 경남 통영 용남면 용남해안도로에서 정차돼 있던 BMW 520d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소방서 추산 1천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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