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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브리핑] "덕담으로 알고 새기겠다" 달라진 홍준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랜만에 출연했습니다. 워낙 개성 강한 인터뷰이라 인터뷰 할 때마다 이런저런 뒷 얘기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저하고도 '주영진의 뉴스브리핑'뿐 아니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신경전을 벌였죠. "이런 식이면 인터뷰하지 않고 가겠습니다."하는 표현을 꼭 쓰곤 했습니다. 저하고는 아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한 적도 있고요. 그래서인지 저도 그렇고 홍준표 전 대표도 상대가 말할 때마다 한마디 한마디 귀담아 들으면서 긴장을 늦추지는 못했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고 파악한 내용이 사실이라고 전제하면서 이야기하는 스타일은 오늘도 그대로 나왔지만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모습도 나왔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 가운데 한자 표기가 잘못된 것 같다는 지적을 하자, "몰랐다"고 인정하더니 방송이 끝나자마자 수정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효과를 감살하기 위한 것이라고 썼는데, 감살이라는 표현은 없고 감쇄라고 쓰는 게 맞다는 이야기를 했던 겁니다.) 그리고 본인의 스타일에 대해 제가 이야기를 하자, 덕담으로 알고 새기겠다고 말한 것도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장면입니다. 지금은 황교안 전 총리에게 열세라는 점도 인정했고요, 하나 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의 후보단일화에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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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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