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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찾은 평창…다시 뛰는 '백지선호' 첫 승 조준

평창 올림픽에서 선전했던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강릉에서 열린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첫 상대인 라트비아에는 졌지만 대표팀은 새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대표팀은 강호 라트비아를 상대로 두려움 없이 맞섰습니다.

신상훈의 선제골과 이어진 김기성의 감각적인 팁 인으로 1피리어드까지 2 대 2 균형을 이뤘는데 뒷심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2, 3피리어드에서 연속골을 내주면서 1년 만에 찾은 평창 무대에서 승리 사냥에는 실패했습니다.

[조민호/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공격수 : (올림픽과) 대회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같은 경기장이어서) 그때 감동이나 전율이 전해지는 것 같아요.]

백지선호는 평창올림픽 이후 세계랭킹은 크게 올랐지만 세계선수권 1부리그에서 밀려나는 아픔을 겪었는데요, 하지만 평창 1주년을 맞아 새 마음가짐으로 세계선수권 1부리그 재승격과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리고 있습니다.

[백지선/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 더욱 열심히 훈련해서 우리 국민들이 대표팀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만들겠습니다.]

대표팀은 앞으로 남은 카자흐스탄과 일본전에서 첫 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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