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8층 아파트 순식간에 폭삭…실종자 수색 안간힘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작성 2019.02.07 07:55 수정 2019.02.07 08: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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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터키 이스탄불에서 8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져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2명이 숨졌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순식간에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거리를 덮칩니다.

건물 옆에 있던 행인들이 깜짝 놀라 달아나고, 인근 주민들도 거리를 뒤덮은 연기를 뚫고 급히 대피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6일) 오후 4시쯤 터키 이스탄불에서 8층짜리 아파트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2명이 숨졌고 6명이 다쳤지만 구조됐습니다.

터키 구조 당국은 지금까지 잔해 속에 4명이 더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어진 지 27년 된 이 아파트에는 모두 43명의 주민이 등록돼 있습니다.

그러나 붕괴 당시 몇 명이 건물 안에 있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구조 인력과 인근 주민들도 나서 실종자를 찾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사고 아파트와 인접해 있는 건물의 주민들은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모두 대피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상층부 세 개 층이 불법으로 증축된 것을 확인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