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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경수 재판 비난 여론 높아…사법개혁 제대로 할 것"

민주당 "김경수 재판 비난 여론 높아…사법개혁 제대로 할 것"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오늘(6일) "김경수 경남지사 판결에 대한 비판 여론이 굉장히 높다"며 사법개혁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설명절 민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윤 사무총장은 "사법개혁을 제대로 하지 못해 사법농단에 관연된 판사들이 법대에 앉아있다"며 "사법개혁을 제대로 해달라는 주문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경수 지사 사건과 관련해 대선불복을 꺼내 든 일부 야당에 대한 비판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윤 사무총장은 "견강부회식으로 대선불복을 들고 나오는 한국당 또는 바른미래당 일부 정치인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경협 민주당 의원 역시 "사법농단에 대한 민주당 대응이 미온적이고, 너무 점잖게 대응한다는 질책을 많이 들었다"며 설 이후 적극적인 사법개혁 추진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 23개에 대한 정당성도 부여했습니다.

윤 사무총장은 이번 예타 면제는 4대강 사업과 다르다며 "23개 사업은 하나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토대가 되는 것이라, 두고두고 지방의 효자 노릇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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