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는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54살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늘(6일) 새벽 2시 반쯤 군산 시내 자신의 집에서 아내 46살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뒤 경찰에 직접 신고했지만, 출동한 경찰에게 잡히지 않으려 격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경제적 문제로 아내와 다퉜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