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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설날 장사씨름서 23년 만에 최연소 백두장사

오정민, 설날 장사씨름서 23년 만에 최연소 백두장사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울산동구청의 21살 신예 오정민이 23년 만에 가장 어린 나이에 백두장사에 올랐습니다.

오정민은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140kg 이하 백두급 결정전에서 2015년 천하장사 정창조(수원시청)를 3대 0으로 꺾고 꽃가마를 탔습니다.

2018년 문창고 졸업 후 울산동구청에 입단한 오정민은 만 21세 나이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해 1996년 이태현 이후 23년 만에 최연소 백두장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준결승에서 두 차례 백두장사에 올랐던 손명호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오정민은 정창조와 결승 첫 판을 배지기 기술로, 두 번째 판을 경기 시작 4초 만에 들배지기로 따내 승기를 잡았습니다.

오정민은 세 번째 판에서도 경기 종료 20여 초를 남기로 들배지기로 3대 0 완승과 백두장사 타이틀을 확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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