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서 홍역 감염 확진자가 한 명 추가됐습니다.
경기도는 기존 감염자가 입원한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30대 여성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오늘(5일)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지역은 지난 2일 기존 감염자의 아들과 확진자와 접촉한 간호사 등 2명이 추가로 홍역 환진 판정을 받는 등 홍역 환자가 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화성, 부천, 김포 등지에서도 각각 1명씩 발생한 홍역 환자를 합치면 현재까지 확인된 올해 경기도 내 홍역 환자는 모두 21명입니다.
안산지역 환자 중 3명은 입원, 3명은 자택 격리 중이며 12명은 퇴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