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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웨스트햄과 1대 1 무승부…'살얼음 선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이 중위권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비기면서 '살얼음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리버풀은 오늘(5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리버풀(승점 62)은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 59)와 격차가 승점 3으로 좁혀졌습니다.

또 3위 토트넘(승점 57)과도 승점 5차로 줄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제임스 밀너가 내준 크로스를 사디오 마네가 잡아 왼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밀너가 볼을 이어받을 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부심이 알아채지 못하는 행운도 따랐습니다.

다소 억울하게 선제골을 내준 웨스트햄은 전반 28분 프리킥 세트 피스 상황에서 볼을 이어받은 미카일 안토니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 골을 꽂으면서 승부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리버풀은 점유율 73%대 27%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유효슈팅도 6대 2로 앞섰지만 끝내 추가 골 사냥에 실패하며 승점 1 획득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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